에너지원별 현황 (풍력발전)

주요 발전원으로 부상한 풍력발전

풍력발전은 경제성이 가장 높은 재생에너지원으로 손꼽힌다. 2020년 조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모든 재생에너지의 LCOE가 화석연료의 발전비용 범위 내에 들어와서 재생에너지원이 화석연료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일현 외). 그러나 세계적인 동향과 달리 국내 육상풍력발전의 LCOE는 세계 평균보다 높아서 풍력발전에 불리한 여건이다. 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풍력발전의 경제성이 높음에도 국내 풍력발전설비 확대는 태양광에 비해 더딘 편이었다. 태양광과 달리 풍력 신규 건설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른 목표치에 미달해 발전원별 균형 있는 보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림 5] 국내 육상 풍력발전 증가 현황

자료: 한국풍력발전산업협회, 2021

(기)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풍력발전 관련 산업을 조기 육성하여 가치사슬을 완성하고 발전단가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낮추고자 신규 풍력발전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2021년 7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원 제도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개편하면서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의 가중치를 상향하여 풍력발전 투자 유인을 높였다.

[그림 6] 전국 주요 풍력발전 설비용량 및 발전량

자료: 한국풍력발전산업협회,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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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그림 5]에서 보듯 육상풍력발전은 2014년부터 가파르게 증가했다. 국내 누적 설치량은 2016년 1GW를 돌파한 이래 현재 운영 중인 상업용 발전단지는 2019년 기준 전기사업허가를 획득한 상업용 풍력단지만 215개소, 12GW에 달한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20년 연구에 따르면 2030년까지 kWh당 130원 수준에 이르러 경제성에서 화석연료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등(이근대 외) 풍력발전의 경제성이 국내에서도 향상됨에 따라 풍력발전 건설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6]에서 보듯 현재 건설된 풍력발전단지는 대부분 100MW에 미치지 못하지만, 건설 계획된 육상 및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상당수가 100MW 이상으로 향후 풍력발전 용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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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풍력발전 설비용량 현황 및 계획